18년차 피부관리사가 본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지고 늙는 이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식사량부터 줄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오히려 더 늙어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다.

18년 동안 에스테틱에서 일하며 수많은 고객들의 다이어트 과정을 지켜본 결과, 극단적으로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체중보다 건강과 피부, 근육을 먼저 무너뜨리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인터넷에는 다이어트 방법이 넘쳐난다.

하지만 현장에서 오랫동안 고객을 지켜보면 책에서 배우기 어려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18년 동안 에스테틱에서 가장 많이 들은 다이어트 고민

에스테틱은 피부 관리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이어트와 가장 가까운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관리실을 찾는 대부분은 여성이고, 어떤 고객은 10년 넘게 꾸준히 만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다이어트의 시작과 실패, 성공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의외로 “살이 빠졌다.”가 아니다.

“살은 빠졌는데 얼굴이 너무 늙어 보여요.”

“피부 탄력이 예전 같지 않아요.”

“몸이 너무 피곤해요.”

“엉덩이 볼륨이 없어져 몸매가 더 안 예뻐졌어요.”

신기하게도 굶어서 살을 뺀 고객들은 시간이 지나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는 잘 빠졌는데 다시 찌기 시작했어요.” 결국 식욕이 돌아오면 요요도 함께 찾아왔다.

18년 동안 이 모습은 정말 수도 없이 반복해서 봤다.

얼굴에는 생기가 없고 피부는 푸석하며, 몸도 쉽게 지쳐 보인다.

반대로 가장 좋은 변화를 보인 사람들은 조금 달랐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한 경우이다. 체중 감량 속도는 조금 느릴 수 있지만 피부 탄력이 좋고 몸의 라인이 훨씬 아름답다. 무엇보다 건강해 보이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관리를 하다 보면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처음에는 잘 빠지더니 이제는 똑같이 먹는데도 체중이 안 줄어요.”

이때 대부분은 음식을 더 줄이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식사량을 더 줄이는 것보다 근육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히려 이 시점에 무리하게 식사량을 더 줄이면 근손실은 더 심해지고 대사량도 더 떨어질 수 있다

왜 적게 먹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을까?

적게 먹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

굶으면 살이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음식이 갑자기 줄어들면 몸은 지금을 ‘다이어트’가 아니라 ‘기근’으로 인식하고 살아남기 위해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기초대사량 감소이다.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있어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이다.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이 소비량부터 줄인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보다 적게 먹어도 체중이 잘 줄지 않는 몸으로 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방부터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 몸은 체지방을 마지막까지 지키려 한다.

체지방은 생존을 위한 비상식량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근육은 가장 먼저 사용된다.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근육을 분해해 사용한다.

근육이 줄어들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칼로리도 함께 감소하고, 결국 대사량이 떨어지고 살은 더 안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한 식사량이 지나치게 줄어들면 몸은 무의식적으로 활동량도 줄이게되어 평소보다 덜 걷고, 덜 움직이고, 몸을 덜 쓰게 된다. 결국 하루 전체 칼로리 소비량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왜 얼굴부터 늙어 보일까?

에스테틱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몸매보다 얼굴을 먼저 보게 된다.

같은 5kg을 감량해도 어떤 사람은 훨씬 어려 보이고, 어떤 사람은 몇 년은 더 나이 들어 보인다.

그 차이는 대부분 굶어서 뺀 다이어트인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감량했는지에서 나타났다.

얼굴의 생기와 피부 탄력은 체중보다 생활습관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우가 많았다.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이 작아져 예뻐질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얼굴을

칙칙하고 거칠게 만들고 탄력이 줄어들어 몇년더 나이들어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몸은 매일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피부와 장기, 혈관을 끊임없이 재생한다.

하지만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몸은 이런 재생 작업을 뒤로 미루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부터 우선하게 된다.

쉽게 말하면 몸은 살아남는 데 필요한 곳에만 에너지를 쓰고,

피부나 모발처럼 당장 생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은 뒤로 미루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에 생기가 없어 보일 수 있고, 피로가 쉽게 쌓이고 회복도 느려진다.

영양 부족이 오래 지속되면 탈모나 피부 건조를 경험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30대 후반 이후 여성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호르몬 변화도 시작된다.

이런 시기에 무조건 적게 먹는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근육 손실과 피부 노화가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규칙적인 식사습관

“굶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럼에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음식이다.

운동은 나중으로 미루고 식사량부터 줄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생 그렇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최근 많이 사용하는 비만 치료제도 생활습관이 함께 바뀌지 않으면 중단 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체중을 오래 유지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바꾼 사람들이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꾸준한 근력운동을 더하면 기초대사량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식사습관

마무리

한 번만 다시 생각해 보자!!

당신은 정말 살 빼는 방법을 몰라서 살을 못 빼는 걸까?

결국 답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하루 2~3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야식먹지말고 밀가루등 정제탄수화물 줄이고 빵, 과자, 치킨, 과당음료 등등

먹지않아야될 음식들이 어떤건지 모를까?

너무나도 간단한 공식이 다이어트 공식이다.

규칙적인 식사 !!!! 충분한수면!!! 그리고 일주일에 최소 2~3일정도 30분이상의 운동이다.

방법을 알려주는데 방법대로는 하기싫고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것이 몸에 필요한 영양마저 줄이는거라면

나는 해줄말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다이어트는 단기간 체중만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체중계 숫자만 줄이기 위해 내 젊음과 피부 탄력, 건강을 바꾸는 다이어트라면 오래 지속하기도 어렵고 결국 요요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18년 동안 현장에서 수많은 고객을 지켜본 경험으로 느낀 가장 큰 차이는 하나였다.

굶어서 뺀 사람은 체중은 줄었지만 지쳐 보였고, 규칙적으로 먹고 운동한 사람은 체중뿐 아니라 몸의 라인과 피부, 얼굴의 생기까지 함께 달라졌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안심하고 지방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체중을 오래 유지하고 건강과 젊음을 함께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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