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은 사람에 따라 예민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성분입니다.
레티놀 화장품에 관심이 생겼고 한번 발라볼까 하는 생각으로 이 글을 찾아오셨다면, 글이 조금 길더라도 중간중간 어려운 내용이 있더라도 레티놀 사용법을 끝까지 정독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레티놀은 잘 사용하면 피부 노화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성분이지만, 처음부터 욕심내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당신의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
집에서 홈케어 하시는 피부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레티놀이라는 성분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주름과 탄력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얼굴이 붉어지고 따갑다는 말들도 들립니다.
- “레티놀을 바르면 피부가 벗겨진다는데 괜찮을까?”
- “처음부터 매일 발라도 될까?”
- “레티놀과 레티날은 뭐가 다른 걸까?”
18년 동안 에스테틱에서 근무하다 보니 레티놀이 궁금해서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피부가 뒤집어져 힘들었다는 분들을 생각보다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그래서 처음 레티놀을 접하는 분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가 실제로 설명드리는 방식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레티놀은 왜 피부에 좋을까?
레티놀은 비타민 A 계열의 성분입니다.
비타민 A 계열 성분이 피부 관리에서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온 이유는 피부세포가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정리되는 전체적인 과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계속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고 오래된 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과정이 점점 느려지면서 피부가 예전보다 거칠어지고 칙칙해지거나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비타민 A 계열 성분은 이런 피부세포의 활동을 조절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하고 피부가 보다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티놀은 피부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성분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다고 바로 주름이 없어지거나 색소가 없어지고 드라마틱하게 피부를 좋아지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비타민 A 계열 성분은 콜라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영향을 주고 콜라겐이 분해되는 것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잔주름과 피부 탄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당장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닌 그냥 늘 바르는 화장품처럼 꾸준히 바르다 보면 칙칙해져 있던 피부톤과 눈에 띄던 색소들이 옅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피부세포의 활동을 조절하면서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레티놀을 사용한 후:
- “피부가 부드러워진 것 같다.”
- “화장이 전보다 잘 먹는다.”
- “피부가 덜 거칠어 보인다.”
라고 느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모공이 고민인 분들도 레티놀을 많이 찾는데, 레티놀이 모공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각질과 피부결, 피지 상태가 개선되면서 모공이 이전보다 덜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거예요.
레티놀은 색소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계열 성분은 피부세포의 교체와 멜라닌이 피부에 분포되는 과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칙칙한 피부톤이나 여드름 후 남은 색소 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색소가 고민이라면 레티놀만 믿기보다는 자외선 차단을 함께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사용법에 알맞게 잘 사용해주면:
- 피부세포 활동 및 각질 형성 조절 → 매끄러운 피부결 관리
- 콜라겐 생성에 도움 → 잔주름·탄력 관리
- 멜라닌 분포 과정에 영향 → 피부톤 관리
이렇게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성분입니다.
레티놀은 피부를 억지로 벗겨내는 성분일까?
이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레티놀을 바르고 나면 피부가 박피되듯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 보니
“피부를 강제로 벗겨내서 새 피부를 만들어주는구나”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레티놀은 피부세포의 성장과 분화, 각질이 형성되는 정상적인 주기를 조절해 주는 성분일 뿐입니다.
레티놀을 사용하면서 피부가 심하게 벗겨지고 따갑다고 해서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피부에 자극이 너무 강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피부가 따갑거나 붉어지는 반응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사용하거나 매일 사용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서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작열감과 예민 반응에 힘들어서
피부노화 예방과 개선에 너무 좋은 성분인 레티놀 화장품을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안 바르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수도 있어서
꼭!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바르는 양과 주기를 욕심내지 말라고 상담해드립니다.
레티놀은 강하게 사용할수록 좋은 성분이 아니라 내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성분입니다.
사용 횟수를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 (나의 실수담)
제가 레티놀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 처음부터 매일 바르지 말고, 적은 양으로 천천히 시작하라고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잘 사용했던 사람이 아니거든요.
저는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편입니다.
특히 제 몸이나 피부에 새로운 것을 사용하는 것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좋다고 하면 일단 직접 경험해보는 조금 요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티놀이 피부 노화 관리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저도 꽤 일찍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성격이 너무 급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사용하면서 피부를 적응시켜야 하는데, 그게 제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좋은 성분이라는데 왜 조금씩 발라야 하지?”
이런 생각으로 거의 제 마음대로 사용했습니다.
양도 적당히 조절하지 않고 엄지손톱만큼 듬뿍 짜서 얼굴 전체에 매일 발랐습니다.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용감했던 것 같습니다.
레티놀은 처음 시작할 때 엄지손톱의 3분의 1 정도의 소량으로 시작해야 할 정도로 조심스러울 수 있는 성분인데,
저는 그런 건 무시하고 많이 바르고 더 빨리 좋아지길 기대했던 거죠.
게다가 당시에는 제 피부가 워낙 두껍고 모공도 큰 편이고 평소에도 웬만한 기능성 화장품이나 자극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도 크게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튼튼한 편이라서, 레티놀도 당연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얼굴이 이상하게 따끔따끔하기 시작했고 “조금 자극이 있나?” 그 정도로 생각하고 계속 발랐습니다.
그렇게 3일 정도 지나자 얼굴이 점점 붉어지고, 피부가 갈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얼굴 전체에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각질이 올라왔고 그 각질이 그냥 두꺼운 각질 느낌이 아니라 얇게 벗겨지듯 올라와 있었고 피부가 아픈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각질이 너무 보기 싫어서 손으로 각질을 밀어내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피부가 더 자극받으면서 제대로 난리가 났었죠.
다행히 직업이 피부관리사이다 보니 바로 사용을 중단하고 진정 관리와 보습에 신경 쓰면서 비교적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꽤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에는 레티놀을 몇 달 동안 아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올바른 레티놀 사용법, 그리고 5년의 변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레티놀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레티놀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처음부터 제대로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욕심내지 않고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하고, 일주일에 2번 정도만 사용하면서 피부가 받아들이는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사용 횟수를 늘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그냥 제 화장품 루틴에 레티놀을 하나 넣어 사용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그렇게 사용한 게 생각해보니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건 처음에는 레티놀을 바르면서도 “내 피부가 좋아지고 있나?”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40대 중반이 되면서 눈가 주변에 기미와 색소가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해서 레티놀을 사용하기 시작한건데, 며칠 전 거울을 보다가 문득 그때 신경 쓰였던 색소들이 눈에 띄게 옅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조금 웃겼습니다.
“어? 많이 옅어졌네?”
생각해보니 그동안 그 색소를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답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거울을 볼 때마다 보이던 색소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니까요.
레티놀을 바르면서 매번 “오늘도 좋아지고 있다”고 느꼈던 것도 아니고,
특별히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다렸던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제 화장품 루틴에 넣어놓고 꾸준히 사용했을 뿐입니다.
피부관리는 어쩌면 이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조금씩 관리할 때는 변화가 너무 천천히 진행돼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몇 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분명 달라져 있는 것이죠.
변화가 없다고 느끼는 그 순간에도 어쩌면 내가 천천히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을 늦춰주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피부 관리는 더 예뻐지기 위해서 시작하지만 사실 우리에게 오는 노화라는 과정을 천천히 오도록,
그리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켜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억하세요!
- 처음에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
- 피부가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범위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것.
제가 처음 레티놀을 사용했던 경험과 지금까지의 사용 경험을 모두 겪어보고 나니, 왜 레티놀은 양보다 꾸준함, 강도보다 적응 과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지 이제는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실전! 레티놀 사용 가이드
① 처음 시작한다면: 일주일에 2회 정도
레티놀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저는 일주일에 2회 정도부터 시작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과 목요일 밤에 사용하고 나머지 날에는 평소 바르는 기초화장품(토너, 에센스,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관리해주세요.
몇 주 동안 사용했는데 피부가 편안하다면 조금씩 횟수를 늘려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계속 건조하거나 따갑다면 횟수를 늘리지 말고 그대로 유지하거나 잠시 쉬어주세요.
레티놀의 적응 기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비교적 빨리 적응하고, 피부가 예민하거나 건조한 사람은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달이면 무조건 매일 사용해야 한다”처럼 정해진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내 피부 상태를 기준으로 사용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짝 건조한 정도를 넘어 얼굴이 계속 화끈거리거나 심하게 붉어지고, 세안할 때 따갑거나 피부가 갈라질 정도라면 레티놀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시고 피부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올바른 사용법으로 다시 도전해보세요.
모든 자극을 참으시면 안 돼요.
피부가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는데 “적응하려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② 올바른 사용 시간과 바르는 순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밤에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저녁에 세안한 뒤 피부를 정돈하고 레티놀을 얇게 바른 다음 보습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바를 필요도 없습니다.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보습제를 먼저 얇게 바른 뒤 레티놀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티놀 사용 후 건조함이 심한 분들에게는 이런 방법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티놀을 바른 다음 날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세요.
사실 자외선 차단제는 원래 매일 바르는 것이 기본이지만, 레티놀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피부가 민감해져 자외선에 반응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자주,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적응되면 낮에도 발라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밤에만 바르시라고 권장드립니다.
레티놀과 레티날은 무엇이 다를까?
최근에는 레티놀뿐 아니라 레티날이라는 성분도 많이 보입니다. 둘 다 비타민 A 계열이지만 피부에서 작용하는 과정이 조금 다릅니다.
변환 단계: 레티놀 → 레티날 → 레티노산
레티놀은 피부에서 최종적으로 작용하는 형태까지 두 번의 변환 과정을 거치고,
레티날은 한 번의 변환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레티날이 레티놀보다 빠르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성분으로 설명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레티날이 무조건 더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레티날 역시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고, 실제 사용감과 효과는 제품의 농도와 제형,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성분 이름만 보고 무조건 더 강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내 피부가 얼마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놀 사용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주의사항
① 필링·스크럽 제품 병행 금지
처음 레티놀을 사용할 때 또 하나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레티놀을 사용하면서 각질이 생긴다고 스크럽이나 AHA·BHA 같은 필링 제품을 동시에 쓰는 것입니다.
피부에 여러 자극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붉어짐이나 따가움이 심해질 수 있으니,
레티놀에 적응하는 동안에는 이런 물리적·화학적 각질 제거제를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보습’에 집중하기
대신 레티놀을 바르는 시기에는 무엇보다 보습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주름과 탄력에 집중하느라 보습을 놓치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결이 거칠어지고 오히려 잔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거든요.
레티놀이 피부를 관리해주는 핵심 성분이라면, 보습은 피부가 그 과정을 편안하게 견딜 수 있도록 바탕을 깔아주는 역할입니다.
특히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라면 보습제를 아끼지 말고 충분히 발라주세요.
③ 조급해하지 않기
레티놀은 하루 이틀 사용하고 피부가 확 달라지는 성분이 아닙니다.
피부결이나 피부톤은 비교적 먼저 변화를 느낄 수도 있지만, 잔주름이나 탄력 같은 부분은 몇 주가 아니라 수개월 단위로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레티놀은 단기간에 피부를 확 바꾸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피부 노화를 관리하는 성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 각질이 생겼다고 해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한두 주 사용했는데 큰 변화가 없다고 해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18년 차 에스테티션의 당부
레티놀은 분명 피부 노화 관리에 활용도가 높은 성분입니다.
잔주름, 탄력,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 등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농도일수록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피부가 많이 벗겨질수록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제가 18년 동안 피부를 관리하면서 느낀 것은 피부는 무조건 강하게 관리한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레티놀도 마찬가지입니다.
- 처음에는 일주일에 2번 정도로 천천히 시작하고, 피부가 괜찮다면 조금씩 횟수를 늘려보세요.
- 레티놀을 사용하는 날에는 각질 제거를 과하게 하지 말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피부가 심하게 따갑거나 붉어진다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레티놀은 “강하게 시작하는 성분”이 아니라 “내 피부에 맞게 천천히 익숙해지는 성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내 피부가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범위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것.
저는 이것이 레티놀을 가장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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