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 후 영양제를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다.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제 경험을 그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 영양제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 영양제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영양제를 찾은 것은 아니었다.
1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수술을 하고 가장 먼저 바뀐 것은 식습관이었다.
식사가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영양제도 다시 공부하게 됐다.
처음에는 너무 많이 먹으려고 했다.
공부를 시작하면 끝이 없다.
디스크에 좋다는 영양제.
신경 회복에 좋다는 영양제.
염증에 좋다는 영양제.
관절에 좋다는 영양제.
하나씩 찾아보다 보니 먹어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담다 보니 6가지가 훌쩍 넘어갔다.
그런데 며칠 먹다 보니 질렸다.
먹는 것도 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다.
‘내 몸에 정말 필요한 것만 먹자.’
그렇게 하나씩 줄이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오래 먹고 있는 것은 비타민C 메가도스이다.
가장 오래 먹고 있는 것은 비타민C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꾸준히 먹어 보니 나는 잘 맞았다.
물론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다.
내 몸에 맞았다는 이야기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에도 필요하고 몸의 회복 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다.
마그네슘은 생각보다 도움이 컸다.
그다음은 마그네슘이다.
예전에는 그냥 다리에 쥐 나는 사람이나 먹는 영양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공부해 보니 생각보다 역할이 많았다.
근육이 긴장하는 것을 줄여주고
몸의 회복에도 필요한 영양소였다.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이라면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다.
단백질은 영양제가 아니라 음식으로 섭취하도록 노력했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단백질이었다.
예전에는 운동만 하면 근육이 생기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먹지 않으면 근육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술한 몸도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단백질을 챙겨 먹으려고 했다.
계란.
닭가슴살.
두부.
생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부터 하나씩 늘려갔다.
영양제보다 먼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었다.
콜라겐도 함께 먹다.
콜라겐도 꾸준히 먹었다.
사실 처음에는 피부 때문에 먹기 시작했던 영양제였다.
그런데 공부해 보니 우리 몸의 결합조직에도 중요한 성분이었다.
디스크 자체를 치료하는 영양제는 아니지만 몸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먹고 있다.
비타민D와 오메가3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수술을 하고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중요하고
오메가3는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단으로 부족한 부분은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려고 노력했다.
다만 사람마다 필요한 영양제는 다를 수 있다.
복용 전에는 본인에게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영양제보다 더 중요했던 것은 따로 있었다.
사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바로 식사였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운동은 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리석었다.
몸은 먹은 만큼 회복한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어도 끼니를 계속 거르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나는 먼저 식사를 바꿨다.
그 위에 영양제를 더했다.
순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계속 지키고 있는 습관
지금도 특별한 것은 없다.
세 끼를 꼭 먹으려고 노력한다.
시간이 없으면 두 끼라도 제대로 먹는다.
걷기를 한다.
무리하지 않는 하체운동을 한다.
스트레칭도 한다.
생활습관에서도 세안부터 머리감는 자세까지 구부리지않는 습관들을 중요시했다
그리고 필요한 영양제를 꾸준히 먹는다.
아주 특별한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습관들이 2년 동안 내 몸을 많이 바꿔 놓았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많은 사람들이
‘어떤 영양제가 가장 좋나요?’
라고 묻는다.
하지만 내 대답은 항상 같다.
먼저 잘 먹는 것이 우선이다.
끼니를 거르면서 영양제만 먹는다고 몸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몸은 운동만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몸은 먹은 만큼 회복된다.
허리디스크 수술도 마찬가지였다.
운동과 식사.
그리고 필요한 영양 보충.
이 세 가지가 함께 갔을 때 비로소 회복이 시작됐다고 나는 생각한다.
결국 재활은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과 영양이 함께 가야 완성된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다.
지금도 나는 영양제만 믿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단백질 섭취라고생각한다
영양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역할이다
결국 디스크 재활은 운동, 식습관, 수면, 생활습관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다는 점이다.
나에게 잘 맞았던 영양제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이 맞는다는 뜻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식단과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